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1.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비말 : 코, 쿠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2) 피부병변부산물 :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3) 매개물 :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4) 공기 :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2. 원숭이 두창 임상증상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경우 질병의 정도는 경증에서 중등도이나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감염이되면 1~2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38℃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로 시작되어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나며,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합니다.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증상은 보통 2~4주간 지속됩니다.
3. 원숭이 두창 치료방법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으며, 감염된 사람은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됩니다. 국내에 원숭이두창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확보되어 있으며, 동 약제에 대한 사용안내서를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리비리바트를 도입 예정중에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후 예후는 이전의 예방접종력, 감염 초기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에 따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원숭이 두창 국내 의심환자 입국
21일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A씨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인천의료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5. 원숭이 두창 관련주
주식시장에서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차백신연구소, 녹십자엠에스, 블루베리NFT, 미코바이오메드, 케스피온, HK이노엔, 파미셀, 현대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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