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일본총리 권총 피습 사망

거리 연설에서 침묵하는 사람이 아베 신조 전 총리 뒤에 다가오자 총소리 '새벽'이 두 번 울려 퍼졌다.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나라시의 긴테츠 야마토 니시오지 역 근처. 모인 관중들은 "Kyah!"라는 큰 비명을 질렀고, 아베 총리는 몇 초 후 침묵 속에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1. 아베 피습에 사용된 무기

현장에 있던 교도 뉴스 기자에 따르면, 그 남자는 근처에 있던 보안 요원에 의해 즉시 제압 당했다. 나라 현 경찰은 화요일에 산탄총이 아니라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쏘는 데 사용 된 권총이라고 밝혔다.

 

 

2. 아베 심폐 정지 후 최종 사망 판정

CNN은 NHK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가슴에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급히 실려갔다고 전했다. 또 "아베 전 일본 총리가 나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쓰러졌으며, 지금 심폐정지 상태"라는 나라시 소방당국 확인 내용을 보도했다. 심폐 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정지했으나 의사에 의한 사망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3. 아베의 용의자

경찰은 현장에서 41세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나라현에 거주하고 있으며 무직이다. 일본 민영방송 TBS는 야마가미가 전직 해상자위대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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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나라 니시 경찰서에서 심문 준비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