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르레기 비염은 봄과 가을에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먼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항원이 코 속의 점막에 접촉 했을 때 과민반응이 일어나서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기와 환절기에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1.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알레르기 비염은 먼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항원이 코 속의 점막에 접촉 했을 때 과민반응이 일어나서 발생한다. 과민반응은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알레르기 반응성을 지닌 사람에게만 나타나며, 이는 어렸을 때 시작 될 수도 있고 성인이 되어서 시작될 수 있는데 일단 시작이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난다.
2.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이다. 공기 중에 먼지와 꽃가루가 많아지거나 온도 변화가 큰 환절기가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3.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
병력 청취, 비강 내시경 검사 및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진단 없이 일반 비염 약만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왜냐하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부비동염(축농증), 비중격 만곡증, 비강 이물 및 종양 등과 같은 다른 질환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진료 후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막힘과 콧물이 발생하였지만 진료 없이 일반 비염약만을 복용하다가 비강 종양의 진단이 늦어져서 치료가 어려웠던 안타까운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가지며, 비내시경에서 다른 질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또한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코 안의 모습을 보이면 의심할 수 있고, 확진은 알레르기 검사(피부 검사 및 피검사)로 한다.
4.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고,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란 것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동행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1) 약물치료
과거 알레르기 비염약은 졸림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최근 처방 되는 약들은 졸림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 되어 일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복용이 가능
(2) 고주파 및 미세절사기등을 이용한 수술
고주파 및 미세절삭기등의 도구를 이용한 수술의 경우 간단한 시술만으로 코막힘을 크게 호전 시킬 수 있으며 통증과 같은 불편감이 적어 아이들에게도 널리 시행된다. 수술을 한 경우 10년 이상 치료 효과가 유지 되는 장점이 있다.
(3) 면역요법
면역요법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의 완치의 길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예전에는 인슐린처럼 주사를 반복적으로 놓아야 해서 많은 환자들이 꺼려했는데 최근에는 혀 밑에 녹여먹는 약들이 개발되어 불편함을 대폭 줄였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고 3년~5년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오늘은 봄과 가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비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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